일상적이고 흔한것, 흥미의 대상이 아닌 사물을 소재로 다뤘다
실제보다 거대한 크기로 변형시켜 제작하거나 질감을 다르게함(ex.소프트 조각 시리즈)
작품이 배치된 장소의 의외성
(ex. 공원의 낫 물가에 놓여진 스푼.. 고층건물 사이에 휘날리는 넥타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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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적인 친근함, 익숙함과 동시에 낯선 대상을 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
괴리감 이질적인 느낌
뒤샹이 '샘' 이라는 이름의 변기를 작품화 하였을때 그 변기는 더 이상 우리가 쓰는
실용적인 의미의 변기가 아닌 낯선 물건이 되었던 것처럼
올덴버그의 작품에서도 그러한 의미탈락의 장치가 작동되고 있다.
또 올덴버그는
작품이 현실과 동떨어진 예술 영역안에 존재하는 별개의 것으로 보여지게 하는것이 아니라
거대하게 확대된 사물이 정말 현실공간에 존재하는 어떤 사물로 읽혀지도록 요구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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